남녀노소 냉방병 예방법 3가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더운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 우리는 냉방을 합니다. 하지만 냉방이 과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냉방병에 걸리게 합니다. 아래 글을 통해 그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라
외출 시 외투는 필수품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날이 더울수록 에어컨 온도는 차가워지고, 차가운 음식도 많이 먹게 됩니다. 그럴수록 체온을 일부러라도 높여줘야 건강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얇은 가디건이든 두께감이 있는 후리스든 챙겨서 입어야 합니다. 그래야 체온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밖은 더운데 안은 추운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과 지하철 등 공공장소는 추운 경우가 꽤 많습니다. 아주 잠깐이면 괜찮지만 추운 느낌이 지속되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냉방병에 걸리기 때문이지요.
냉방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외투를 챙겨서 체온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내가 춥다고 해서 공공장소의 에어컨을 끌 수는 없지요. 사람마다 체온도 다르기 때문에 나만의 외투는 필수품입니다.
얼죽아보다는 더죽핫
한겨울에 얼어 죽어도 아이스 음료를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름에도 더워 죽어도 핫한(따뜻한) 음료를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입니다. 혹은 감기가 걸려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마시기도 하죠.
여름에도 은근히 많이 팔리는 음료 중에 하나가 따뜻한 쌍화차, 생강차 등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따뜻한 음료를 마신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따뜻한 음료를 한잔씩 마셔준다면 본인의 체온을 올리면서 더운 여름날을 더욱 잘 보낼 수 있습니다.
외투를 입는다고 해서 즉시 체온이 올라가지는 않기 때문에 이렇게 가끔 달고 따뜻한 음료를 마셔주면 기분과 체온을 함께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잘 챙겨 먹어라
식사는 따뜻한 삼계탕으로, 후식은 시원한 수박화채로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삼계탕처럼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적절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가 꼭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이유로 이렇게 더운 날 음식 섭취마저 줄인다면 정말 몸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몸살 감기를 걸리는 경우도 많고요. 평소보다 조금 더 의식적으로 챙겨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물 섭취도 중요합니다. 땀을 흘리면 몸속에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물을 마시지 못하면 갈증이 나기 시작하고 갈증이 지속되면 급속도로 몸이 피곤해지고 지치기 시작합니다.
수박 화채를 먹으면 맛있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기분입니다. 이래서 겨울보다 여름이 몸 관리하기가 더 힘든가봅니다.
물을 잘 마시자
물을 잘 마셔야 합니다. 매끼마다 삼계탕과 수박화채를 먹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쉽게 먹는 물을 ‘잘’ 마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500ml 텀블러 1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오전동안 텀블러에 꽉 채운 물 한 통 500ml 를 다 먹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오후에도 마찬가지로 의식적으로 이 500ml 텀블러 한 통에 물을 꽉 채워 다 마시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하루 동안 최소한 1L의 물을 의식적으로 마실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필요한 수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진은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여름에는 땀으로 수분 배출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자는 것 입니다.
잠을 ‘잘’ 자라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 선풍기 바람은 간접 바람으로
잠을 잘 자는 것은 말을 안 해도 아시겠지요.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점은 잠을 잘 때도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렇게 해서는 체온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몸 컨디션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이럴 때일수록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열치열’이라는 조상들의 지혜가 잠을 자는 순간까지 필요합니다. 특히나 에어컨과 선풍기의 시원한 바람은 잠을 잘 들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바람을 너무 오랫동안 그것도 직빵으로 맞으면서 잠에 드는 것은 냉방병으로 가는 지름길이므로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참고로 냉방병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서울아산병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남녀노소 냉방병 예방법 3가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정리하면 적절한 체온 조절이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더워도 안되고 너무 추워도 안 되는 것이지요. 여름을 잘 보내야 시원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겠죠. 자신의 체온 조절에 힘써 여름을 잘 보내고 다가오는 시원한 가을날을 기다려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