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한 이유 2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이 쉽지 않습니다. 바쁜 현대인의 삶을 살다보면 휩쓸리듯이 살아가기 때문인데요. 가끔은 죽은 물고기 혹은 좀비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통해 힌트를 얻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되돌릴 수 없다.
돈은 잃어도 다시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잃으면 다시 돌릴 수 없죠. 예를 들어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 의식주를 절약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이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성, 감정이 있죠.
바꿔 말하면 내가 입는 옷, 내가 먹는 음식, 내가 사는 장소에 적절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데이트도하고 여행도 가고 말이죠.
그러다보면 100% 절약하고 저축하는 것보다는 돈이 덜 모이겠지만, 그때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감정을 모을 수 있다는 거죠. 그 감성과 감정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가치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시간이 지나고 그렇게 모아놨던 감성과 감정이 나에게 다시 돈을 가져다줄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경험담
저는 20대 초반에는 대학교 공부만 한답시고 연애도 최소화 여행도 최소화 했었습니다. 되돌아보니 꼭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적당히 놀고 적당히 공부하면서도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문제는 학습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성과제’를 채택했어야 했는데, ‘시간제’를 채택한 것이죠. 무슨 말이냐면 하루 8시간 공부 시간을 꼭 채워야만 공부를 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사실은 그렇게 하면 재미도 없고 비효율적인데 말이죠. 그때는 그걸 몰랐던 것 같습니다. 반면 ‘성과제’는 그 날 하루 목표로 한 공부 주제 1가지를 제대로 했다면 나머지 시간은 과감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죠. 그게 더 재미도 있고 효율적이니까요.
그래도 다행인 건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은 덕분에 30대 초반의 저는 다시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것이죠. 그런 기반 위에서 매일 1개씩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블로그의 글들이 증거죠.
공평하다.
돈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액수가 다릅니다. 하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이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이를테면 마크 저커버그에게도 24시간이 주어지고 저에게도 24시간이 똑같이 주어진다는 거죠.
그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 하루는 달라집니다. 그렇게 쌓인 하루하루가 나의 인생이 되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저커버그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습니다.
왜냐면 의사결정을 최소화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죠. 즉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가수 박진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결정하는 데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더 몰입하고 집중하기 위해서라는거죠. 이렇게 농축된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써야할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경험담
저는 20대 중반에 3년 간 학원 강사로 일했습니다. 이때도 일에 몰입하다보니 연애도 못했었죠. 20대 초반부터 20대 중반까지 연애를 못했으니까 5~6년 연애를 못한거죠. 안 한건지 못 한건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러다가 20대 중반쯤, 문득 그런 생각을 했죠. 이러다가 분명 나중에 후회한다. 연애라도 하자. 그러면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친구의 소개로 연애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그 선택이 잘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때 당시도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감성이 있었으니까요.
이러한 연애 경험이 앞으로 있을 결혼에도 좋은 밑거름이 되어 평생의 동반자와 더 많은 사랑을 나누고 더욱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해줄거라고 믿습니다.
‘시간’에 대해 조금 더 궁금하신 분은 위키백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리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한 이유 2가지
- 되돌릴 수 없다.
- 공평하다.
시간 관리 잘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