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애플워치를 구매하기 전에 여러가지 장점과 단점이 궁금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애플워치 장단점을 파악하고 구매 결정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진 출처 : 애플 홈페이지, 구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미지
장점
디지털 시계
애플워치의 최대 장점은 디지털 시계라는 겁니다. 필자는 아날로그 시계를 불편하게 느낍니다. 디지털 시계에 비해 아날로그 시계는 시간을 알아볼 때 조금 더 오래 걸리는 느낌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 시간이 몇 초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뇌의 에너지를 덜 쓰는 느낌을 받는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디지털 시계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디지털 시계를 찾고 있었는데 그 중 애플워치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필자는 애플워치5를 사용한 지 4년차가 돼갑니다. 2020년에 구매를 했는데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시계는 필수이기에 시계를 알아보고 있었죠. 마침 필자는 아이폰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애플워치를 구매하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애플워치가 기능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지인들이 애플워치에 대해 질문을 해오면 늘 비슷한 대답을 해줍니다. “디지털 시계”라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이죠.
방수
방수 기능이 좋습니다. 간혹 애플워치가 방수 기능이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특히 애플워치는 수영이나 서핑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 시계인데도 말이죠.
물론 일상 생활에서는 방수 기능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생활 속에서 물이 튀어도 큰 걱정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안심이 되죠.
알람과 연동성
애플워치는 알람 기능이 좋습니다. 디지털 시계가 가지고 있는 장점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애플워치는 아이폰과의 연동이 너무 잘되기 때문에 원하는 알람이라면 모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 놓치지 않고 싶은 모든 알람을 선택해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받고 싶지 않은 알람은 선택 해제를 통해 알람을 받지 않을 수도 있죠.
정기적인 날짜와 시간의 알람이 필요한 경우에도 설정이 가능하죠. 필자는 평일 오후 1:30에 알람을 맞춰놓습니다. 점심 시간이 끝나는 시간이죠. 점심 시간에 단 5~10분 만이라도 눈 좀 붙이기 위해서 말이죠.
필자도 애플워치 구매 후 초기에는 모든 알람을 켜놓고 모든 알람에 반응을 했는데요. 몇 년이 지나자 알람에 모두 반응하는 것이 피곤하게 느껴져서 지금은 전화 알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꺼놓은 상태입니다.
간혹 아이폰을 진동 모드로 해놓으면 진동을 느끼지 못해 전화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있으면 그럴 일이 없어진다는 것도 장점이죠.
패션 아이템
애플워치는 패션 아이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애플워치5가 그렇게 예쁜 느낌은 아닙니다. 최근에 나온 애플워치 울트라는 각진 느낌에 단단하고 정교한 분위기를 주며 멋스러운 느낌을 주긴 하지만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워치가 주는 감성이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맥, 아이폰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특유의 감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 감성은 모든 사람이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부분이기에 신기합니다.
패션 아이템이라고 해서 특별한 패션 감각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명 명품 혹은 고급 시계들이 고급스러운 멋, 부유한 느낌을 낸다면, 애플워치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요.
운동 동기부여
애플워치를 착용하면 수면, 움직임, 운동 패턴을 비교적 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말은 즉 내가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게 하거나 운동을 하게 만드는 동기부여를 하기도 합니다.
가령 밖에서 운동을 할 때 음악을 들으며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굳이 아이폰을 갖고 나가지 않더라도 애플워치와 에어팟만 있더라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생활의 질을 높여주기도 하죠.
물론 애플뮤직이 가입돼있어야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요. 수고로움을 거치면 음악을 애플워치가 수동으로 저장해서도 가능은 합니다.
모든 기록은 아이폰에서 보기 쉽고 보기 좋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점
배터리
애플워치는 배터리가 단점입니다. 디지털 시계가 가지고 있는 약점이라고 할 수도 있죠. 어쨌든 매번 충전을 해줘야 된다는 것이 귀찮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오래쓰면 쓸수록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서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지는 게 느껴지기도 하죠. 애플워치5 같은 경우에도 AOD 기능이 있지만, 이 기능을 켜고 껐을 때의 배터리 시간의 차이가 심합니다.
필자도 애플워치 구입 초기에는 AOD 기능을 늘 켜두고 다녔지만, 시간이 흐르자 점점 배터리가 잘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 이후로 최근까지 AOD 기능을 꺼두고 사용을 합니다.
배터리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하지 않을 때 (예:밤에 잘 때)는 꺼두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사용할 때만 켜서 사용하는 것이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모든 시계가 배터리를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아날로그 시계는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이고 디지털 시계는 충전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차이점이죠.
이상으로 애플워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면 장점으로는 디지털 시계라는 것과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을 주는 장치라는 것 그리고 단점으로는 디지털 시계의 최대 약점인 배터리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애플워치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