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 준비 체크리스트(한 눈에 보기)

첫 해외여행 준비 체크리스트(한 눈에 보기)를 공유합니다. 국내 여행은 핸드폰, 지갑만 있으면 바로 떠날 수 있지만 해외는 그렇지 않죠. 미리 생각해야 하는 분들이 많아서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 글을 통해 대략적 큰 그림을 파악하시고 하나씩 준비하신다면 좋은 첫 해외여행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체 큰 그림

여권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장 기본적인 여권. 일단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유효기간도 확인하시구요. 아래 내용의 글은 2023년 10월 30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인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상이 매일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죠.

보유 예산, 일정, 여행 국가 정하기

자신에게 얼만큼의 돈과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야겠죠. 그리고 그 돈과 시간에 맞는 국가를 정해야합니다. 이를테면 돈과 시간이 얼마없는데 너무 먼 거리의 미국 뉴욕을 간다는 건 시간 낭비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물론 가고 싶으면 가는 것이지만요. ^^

랜드마크 선정

여행 국가를 정했다면 그 여행 국가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볼만한 랜드마크를 미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이번 자신의 여행 테마를 정하는 것이죠.

공항으로 이동하기

드디어 대망의 여행 당일날. 공항으로 어떻게 이동할 것인지도 미리 정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공항버스가 편하게 돼있기 때문에 가장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요.

공항버스를 이용할 경우 ‘버스타고’ 앱을 이용하면 쉽게 예매할 수 있으니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의 버스까지 왕복으로 예매를 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2주 전부터 예매 표가 풀리는 것 같더라구요. 3~4주 전에 보면 ‘매진’이라고 표시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출국 절차

간단하게 출국 절차에 대해서 아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을 할 때는 보통 공항에 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을 권유하기도 하고 추천받기도 하는데요. 여러가지 절차가 있기 때문에 그렇죠. 환전, 이심, 체크인, 수속 등. 그 절차를 간단하게나마 확인하고 그 절차를 모바일 체크인 등으로 최소화한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겠죠?

출국 24시간 전

출국 24시간 전부터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한 국가가 따로 있더라구요. 또 인천공항 스마트패스도 미리 등록해놓으면 심사 절차상의 시간 소요를 좀 줄일 수 있구요.

해당 여행지가 일본이라면 비짓재팬웹 사이트에 가셔서 입국 심사 절차를 미리 입력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SIM (스마트폰 데이터)

eSIM 은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설치하는 것을 권유하더군요. 공항에 미리 도착해야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겠지만, 공항에 가면 사람도 많고 여행의 설레임과 더불어 여러가지 준비물이 많기 때문에 정신이 없기 때문이죠.

해외여행시에도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최근 eSIM 이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비행기 탑승

드디어 비행기를 탑승합니다. 여권과 함께 가장 기본적인 것이 비행기 탑승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구글 시트(엑셀과 비슷)에 미리 입력을 해놓고 핸드폰에서 자주자주 꺼내서 일정을 확인하는 편입니다. 여러가지 준비물이 많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죠.

자신의 여행 준비물(짐 혹은 수하물)의 크기와 용량을 미리 확인하고 기내 반입이 가능한 것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구요.

준비물 미리 챙기기

좋은 여행은 좋은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일본이라면 110V 돼지코 플러그가 필수겠죠. 핸드폰을 충전시켜야 하니까요.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대중교통 비용 지불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도 미리 정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파스모’를 ‘애플페이’를 통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였습니다. 대중교통 비용을 어느정도 미리 생각하고 선불 충전을 해야된다는 것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잔액 현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해당 국가에서 현금 인출을 할 수 있는 ‘트래블로그’ 혹은 ‘트래블월렛’ 카드를 미리 만들어서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본의 경우 SEVEN BANK ATM 등 수 많은 편의점에 ATM 기기들이 있는데요. 이 기기들에서 쉽게 수수료 없이 무료 환전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으니 간편한 방법입니다.

개인적 준비물

속옷, 양말, 옷, 칫솔, 충전기, 노트, 여권, 우산 등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이 뭐가 있는지 미리 적어놓는 방식(리스트업)으로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일날 바로 떠날 수 있게 준비해놓는 것이죠.

예매 미리 하기

일본 도쿄의 경우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중심)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저는 그 중에 ‘스카이라이너’를 선택했습니다. 이 스카이라이너는 예매를 하지 않아도 현지에 가서도 결제를 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를 하면 할인된 가격에 예매를 할 수 있죠. 그것보단 중요한 건 현지에 가서 직접 또 표를 구매까지 하려면 번거롭기도 하기 때문이죠.

스카이라이너는 우리나라의 KTX, SRT와 비슷한 기차인데요. 이처럼 기차, 랜드마크 등 예매가 필요한 곳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미리 예매가 가능한 곳이 있다면 자신의 여행 일정에 맞춰 예매를 미리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숙소와 식사 그리고 카페

가장 기본적인 코스겠죠. 잠은 어디서 잘 것이며, 밥은 어디서 먹을 것이며(이왕이면 맛있는 곳에서 먹어야하기에), 어디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갈 것인지 미리 어느정도는 알아놓는 것이 필요하죠.

뭐 종이에 적어가도 되겠지만 구글 맵을 통해 미리 표시를 해두는 것이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자신의 숙소와 여행 경로에 맞춰서 가장 편하고 이동거리가 멀지 않은 곳의 식당, 카페 등을 미리 파악해둔다면 현지에서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더욱 더 풍부한 여행 경험을 쌓을 수 있겠죠.

이들은 여유있게 알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영업을 쉰다든지 하는 여러가지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서죠.

다시 돌아오기(입국)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오는 일정을 잘 생각하는 것이죠. 다음 날 출근을 해야한다면 출근했을 때 체력과 정신력에 최대한 영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로 모바일 체크인 등 미리 하고,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의 교통을 이용해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 다시 인천공항에서 자신의 ‘집’까지 돌아오는 시간과 교통 수단도 미리 계획을 ‘어느정도’는 해놓는 것이 여행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여행경보를 운영하고 있으니 여행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일본 도쿄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ft.첫 해외여행)

  • 여권
  • 보유 예산, 일정, 여행 국가 정하기
  • 랜드마크 선정
  • 공항으로 이동하기
  • 출국 절차
  • 출국 24시간 전
  • eSIM (스마트폰 데이터)
  • 비행기 탑승
  • 준비물 미리 챙기기
  • 예매 미리 하기
  • 숙소와 식사 그리고 카페
  • 다시 돌아오기(입국)

인생 첫 일본 도쿄 여행 준비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인생 첫 일본 도쿄 여행 준비 1단계(ft.30대 남자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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