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슬립 Q7, 베개, 이불 장단점(ft.2년 실사용 후기)

퀵슬립 Q7, 베개, 이불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7 롤팩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퀵슬랫 롤링 우드베이스, 매트리스 방수커버, 양면 베개,  포시즌 호텔침구 세트 구매를 앞 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입니다.

소개

필자는 30살 평생동안 온돌 바닥에서 이불이나 토퍼를 깔고 살아왔습니다. 그게 편했습니다. 그러다가 2021년부터 퀵슬립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였고 사용 아이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은 2021년 당시의 가격이기에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 Q7 롤팩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퀸사이즈 (402,900원)
  • 퀵슬랫 롤링 우드베이스 퀸사이즈 (97,700원)
  • 매트리스 방수커버 퀸사이즈 (39,800원)
  • 양면 베개 프리사이즈 (38,000원)
  • 포시즌 호텔침구 세트 Q/K 공용사이즈 (177,000원)

본격, 2년 실사용 후기겸 각 아이템들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사진 출처 : 퀵슬립 홈페이지

장점

넓고 푹신한 성능과 편한 롤팩 배송-Q7 매트리스

퀵슬립은 편안하다.

넓고 푹신한 성능과 편한 롤팩 배송이 장점입니다. 필자는 퀵슬립 Q7 매트리스 퀸사이즈를 사용합니다. 매트리스의 사이즈와 무게는 150x200x31CM, 37.5KG 입니다.

필자는 키가 183cm, 몸무게가 75kg 입니다. 필자 1명이 눕기에 충분한 사이즈입니다. 이 광활한 느낌 덕분에 더 편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상황에 따라 총 2명이 누워도 괜찮을만큼 넓은 사이즈입니다.

필자가 Q7을 구입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시, 필자는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침대와 의자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침대와 의자였기 때문이죠. 구입할때는 매우 비싸게 느껴지지만 그 값어치를 따질 수 없을만큼 가치가 크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 와중에 필자가 친구집에 놀러갔었는데 그 친구가 Q7을 사용하고 있었죠. 저는 아무것도 모른채 침대에 누웠습니다.

근데 그 첫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친구한테 브랜드와 모델을 물어보았고 똑같이 구매를 하게 된 것이 그 이유입니다.

첫 느낌을 설명하면 말랑하고 푹신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매트리스가 내 몸을 싸악- 감싸주며 받아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몸과 더불어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느낌이었죠.

다른 종류까지 체험을 하고 구입을 할까 잠깐 망설이긴 했지만, 그 첫 느낌의 만족도가 너무 높았기에 더 이상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더군다나 공식 홈페이지의 제품 소개를 보니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고 10년 유상 보증이라는 점에 더욱 신뢰가 가서 최종 결정을 했죠.

이 친구는 얼마 전 결혼을 해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는데, 매트리스는 아직 Q7 을 사용할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큰 변수가 없는 이상 이 매트리스를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송과 설치는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지만, 롤팩 박스 포장 배송이라 비교적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편했습니다.

프레임이 없어도 된다-퀵슬랫 롤링 우드베이스

필자는 공간 활용 극대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침대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매트리스 바닥이 짓눌리며 습해져서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드베이스를 선택했습니다.

퀵슬랫 롤링 우드베이스는 쉽게 말해 접이식 나무입니다. 매트리스 바닥에 이 우드베이스를 깔아주면 매트리스가 바닥과 덜 닿습니다. 이로 인해 매트리스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한거죠.

재질이 나무라서 온,습도의 영향을 덜 받고 자연친화적이어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땀, 물 흘림 걱정이 덜하다-매트리스 방수커버

땀이나 물이 흘러도 매트리스에 스며들지 않게 하기 위해 방수커버를 사용합니다. 이로써 세탁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죠.

매트리스 방수커버는 맞춤형으로 제작돼있습니다. 커버를 씌우기도 쉽고 빼기도 쉽습니다. 세탁을 하기도 편합니다.

제 기억에 당시에 커버 종류가 2가지였습니다. 방수커버와 면커버 이렇게 말이죠. 면커버도 장단점이 있지만 방수를 목적으로 한다면 방수커버가 제격이기에 방수커버를 선택했고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재질의 베개와 침구세트

위에서도 설명드리긴 했지만 필자는 퀵슬립 양면 베개와 퀵슬립 포시즌 호텔침구 세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개의 앞 면은 탄탄한 느낌, 뒷 면은 푹신한 느낌으로 본인에게 맞는 면을 사용할 수 있죠. 4계절 내내 사용해도 무난합니다.

필자는 간혹 수건을 깔고 자기도 합니다. 좀 더 쾌적한 느낌이 들어서인데요. 이불도 양면의 재질이 달라서 계절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불은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모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이불을 한 여름에 덮고 자기에는 약간 두꺼운 감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고밀도 원단으로 집먼지진드기와 먼지 차단 기능을 갖춘 이불이기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

이동이 쉽지 않다-Q7 매트리스

그나마 퀵슬립은 빠른 롤팩 배송이다.

큰 사이즈와 무게로 인해 이동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단점을 굳이 꼽자면 이 부분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입을 하고 배송을 받게 되면 매트리스는 말려있습니다. 롤팩 배송을 말합니다. 이 말려있는 것을 펼쳐주기만 하면 바로 설치가 되는 형식이라 첫 설치는 쉬운 편입니다.

다만 상당한 무게이기에 처음 비닐을 뜯을 때 주의가 필요하긴 하죠. 다칠 수 있으니까요. 필자는 Q7 매트리스를 구입 후 2번의 이사를 겪었습니다.

그때마다 이사 비닐을 매트리스에 씌우고 트럭에 실어 이사를 했습니다. 성인 남자 2명이 들어야 편하죠. 부피도 크기 때문에 이사와 이동이 마냥 쉬운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느 침대나 매트리스가 모두 마찬가지죠. 그나마 퀵슬립은 롤팩 배송으로 첫 설치만큼은 편하게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종류의 매트리스와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퀵슬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니 직접 체험도 가능하죠.

퀵슬립 Q7 매트리스는 내 건강을 위한 첫 번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 중 첫 번째가 좋은 잠이기 때문이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매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 3가지

이상으로 퀵슬립 Q7, 베개, 이불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면 장점으로는 성능, 배송, 관리이고 단점으로는 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퀵슬립 제품 구매를 앞 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